한 영혼을 위한 중보기도와 은혜의 심방
1, 2026·
·
1 분 읽기
함명인 간사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주님의 손길
이번 주간에는 오랜 병상 생활로 마음이 무거워진 한 집사님 댁을 심방하여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잦은 치료와 회복의 더딤으로 인해 지쳐 계셨던 집사님의 눈물을 보며, 제 안에도 깊은 긍휼함이 일어났습니다.
이사야 42장 3절의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하신 약속처럼, 주님은 인생의 가장 연약한 순간에 있는 영혼들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함께 집사님의 손을 잡고 눈물로 중보기도를 올렸습니다. 기도 중에 임하신 성령님의 평강이 집사님의 얼굴을 따뜻하게 위로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역자는 영혼을 돌보는 자이며, 그 돌봄은 주님의 긍휼한 눈빛을 대신 전하는 통로입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이사야 42:3)
낙심하여 주저앉은 이웃들을 사랑으로 안아주고 안부를 묻는 일에 더 힘쓰겠습니다. 주님의 따뜻한 위로가 오늘도 모든 낙심한 영혼 가운데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